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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댈 곳 없는 한인 노인들 '안타까운 사연'
한인 독거노인 조씨가 존스크릭 아파트 주차장 차고 속에서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있다. "할머니, 밖에서 주무시면 얼어죽어요" 수퍼태풍 '샌디'가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 10월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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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] 남자는 절박하게 여자가 필요하다
김형경소설가 화사한 봄날, 꽃단장 한 할머니 두 분이 경쾌한 걸음으로 길을 가고 있었다. 우연히 보조가 맞았던 까닭에 곁에서 걷는 내게 그분들의 대화가 들려왔다. “이렇게 마음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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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코빅 장동민 이혼 가정·아이 조롱 발언…제작진의 불찰”공식입장
장동민 ‘코미디 빅리그’ 코너 ‘충청도의 힘’장동민의 발언이 논란이다. 장동민이 ‘코미디 빅리그’ 코너 ‘충청도의 힘’에서 양배차와 나눈 대화 때문이다.장동민은 지난 3일 방송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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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천만원 외할머니 빚 갚아라" 초등생 손자에게 날아온 소장
매일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던 할머니 A씨 집으로 우편물이 날아왔다. 수신인은 할머니의 초등학생 손자. 봉투를 열어본 할머니는 매우 놀랐다. 손자 앞으로 "수천만 원을 갚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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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] 북 전쟁고아 길러준 폴란드 교사들 … "60년 지나도 못 잊어”
━ ‘폴란드로 간 아이들’ 을 찾아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추상미 감독. ’한국전 상처 이면의 선한 얘기를 계속 찾고 싶다“고 했다. [송봉근 기자] 태풍 ‘콩레이’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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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을 떠도는 421 폭탄의 정체는?
━ 오후 3시, 어른들은 어김없이 집을 나선다. 그리고 학교에 간다. 할아버지도 할머니도, 때로는 아줌마와 아저씨도 낀다. 그리고 오후 4시쯤 되면 교문 앞이 북적인다. 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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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이 키우겠다더니…양육비 받는 게 너무 힘들어요
━ [더,오래] 배인구의 이상가족(45) 1년 전에 남편과 이혼을 했어요. 아이는 이제 5살입니다. 아이를 갖기 전에는 제가 직장에 다니면서도 집안 일을 도맡아 했는데, 임신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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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 덮친 20㎏ 대형견···견주 김민교 SNS 열고 공식사과
80대 노인을 공격한 반려견의 견주 배우 김민교가 10일 공식 입장을 냈다. 사진은 지난해 9월 XtvN '최신유행 프로그램2'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이다. [뉴스1] 배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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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번 기회 놓쳤다…9세 아이 참극 뒤 영국선 감정학대도 징역
검찰이 13일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. 당초 검찰은 지난달 장씨를 기소하면서 아동학대 치사와 아동 유기·방임 등의 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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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태원ㆍ장병규가 뽑은 중학생의 국가발전 아이디어 보니
#중학교 2학년인 윤서영양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연 ‘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’에 ‘코리아게임’ 아이디어를 냈다. 전국에 AR(증강현실)로 보물을 숨겨 놓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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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주 돌보는 할마·할빠가 주의해야 할 '이것'
[김선영 기자] 조부모에게 아이 양육을 맡기는 맞벌이 가정이 많다.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를 지칭하는 ‘할마(할머니+엄마)’, ‘할빠(할아버지+아빠)’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. 손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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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NA는 당신이 한 일 기억해 ‘꼬리표’로 남긴다
1. 일란성 쌍둥이라도 태아 상태에서 DNA ‘꼬리표’가 달리 붙을 수 있다. 2013년 8월 영국 경찰은 성폭행 현장의 DNA 샘플과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를 검거했다. 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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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내 가슴 적신 갈피갈피…그 속에서 읽은 희망
━ 2016년 나를 뒤흔든 책 2017년 새해를 여는 ‘책 속으로’ 지면입니다.자신의 영역에서 독창적인 통찰과 남다른 안목을 가진 여덟 분께 ‘책 한 권’을 부탁했습니다.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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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들은 말 느리고, 딸은 수학 못한다? 성별 문제 아니다” 유료 전용
━ 『핑크와 블루를 넘어서』는 어떤 책인가? 당신 곁에 있는 모든 사물은 한 가지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상상해봅시다. 색을 선택할 권한은 없습니다. 바꿀 수도 없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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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걱정마, 여긴 안전해” 백희나의 그림책은 위로다 [오밥뉴스] 유료 전용
■ 「 ㆍ 한 줄 평 : 안전하고 따뜻한 세계를 담아낸 인형과 아기자기한 배경, 소품까지 낱낱이 즐기자!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두 작가의 손 끝에서 나왔다. ㆍ 함께 읽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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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살고 싶으면 두 집 살림을 하라
오래 살고 싶으면 두 집 살림을 하라 오래 살고 싶으면 첩을 두면 된다. 일부다처제 문화권의 남자들이 일부일처제 문화권의 남자들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전세계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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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논술/중학] 청소년 임신 … 어떻게 행동하고 선택할지 생각해 보자
우리는 살아가면서 ‘선택’을 해야 하는 상황을 무수히 만나게 된다. 자장면을 먹을지, 짬뽕을 먹을지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작은 선택부터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선택까지 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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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지식으로 무장한 할머니들 “내 손주는 내가 키워요”
“럭비공을 껴안듯 안아보세요. 잘 들어보면 울음소리가 서로 다른 걸 알 수 있죠? 각각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.” 지난달 초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. 50여 명의 할머니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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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직장 대신 가정을 택한 여자들, 혹시 실수하는 건지도 몰라
여자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레슬리 베네츠 고현숙 옮김 웅진윙스, 316쪽, 1만3000원 가사와 육아가 인생의 목표였던 할머니 세대, “엄마처럼 살지 않겠어”라고 부르짖으며 학교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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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르포] "현준아, 엄마하고 둘이 잘 살자" 25살 수아 씨는 씩씩했다
우리 사회에서 미혼모는 ‘실수한 엄마’로 낙인 찍힌다. 미혼모 2만6000명 시대. 지난해 미혼모의 31.5%가 입양이 아닌 양육을 선택했다. ‘책임 지는 엄마들’이 해마다 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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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가정 6.8% '해체'
우리나라 전체 가정의 6.8%가 이혼 등의 이유로 해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보건사회연구원(보사연) 김승권 인구가족팀장은 21일 '가족해체 발생 원인 및 규모 추정' 보고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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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효행상」수상자 14명의 얼굴
삼성미술문화재단은 제13회(1987년)효행상 수상자 14명을 선정, 발표했다. 서울을 비롯해 전국 14개 시·도에서 1명씩의 효행상 수상자를 뽑고 그중 가장 효행행적이 으뜸가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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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척아줌마로 연기 변신 탤런트 정애리
글 : 허윤미 기자 세상 돌아가는 일에 항상 눈과 귀를 열어놓고 산다. 집으로 배달되는 일간지를 꼼꼼하게 정독하고 때맞춰 뉴스도 챙겨 본다는 그녀. 세상을 향한 관심의 끈은 버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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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아이어떡해요!] 코쿤 키드
아이들은 원래 싸우면서 큰다는데, 요즘 아이들은 갈등 상황을 견뎌내지 못한다. 싸우고, 후회하고, 마음 졸이고, 용기 내고, 화해하고 등의 복잡한 과정을 경험할 기회가 적어서다.